호주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세계 최대의 산호초 군락 중 하나,에 위험 신호가 켜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주 퀸즐랜드 해안에서 해양 열파가 발생하면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와 다른 해양 생물들의 건강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로 꼽히며, 호주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기도 합니다.
해수온 상승 산호초 위기
지난달부터 해양 열파가 계속되어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가 있는 지역의 100만㎢ 가량이 열파에 놓여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해양 열파는 해면 수온이 예년보다 높아지는 현상으로 여러 개월 동안 수천 km에 걸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산호초 질병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며, 물고기들이 따뜻한 환경에서 먹이를 찾기 위해 더 활동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어 물고기 개체 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호주의 북동쪽 바닷물 온도가 평균보다 1도 이상 높다고 한 것입니다.
해수온 상승 산호초 백화현상, 엘니뇨
엘니뇨 현상으로 바닷물 수온이 더 높아지면 산호 백화현상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달 초에 엘니뇨 현상이 공식적으로 선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요약하자면,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 해양 열파가 발생하고 있어 산호초와 해양 생물들에게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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