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윤석영 대통령이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하향 조정 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에서 "경계"로 낮춰진 것인데요. 6월부터 적용되는 코로나 종식 발표 내용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병원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6월부터 적용되는 내용 요약:
1. 마스크 착용: 병원 입원실 제외 모두 폐지
2. 해외 입국: 3일 차 PCR 검사 권고 폐지
3. 검사: 우선순위 PCR, 의료기관 RAT 무료
4. 유급 휴가: 중위소득 100% 이하, 30인 미만 기업
5. 대응 체계: 중대본 → 중수본
6. 비대면 진료: 불법 전환
* 예방 접종 무료, 확진 시 입원 및 치료비 무료 유지
코로나 종식 관련 적용 내용
지난 5월 10일, 코로나19 관련 규제가 모두 해제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가 있자, 이제는 모두가 코로나 종식 선언이라고 받아들이는 추세입니다. 6월 1일부터 모든 규제가 해제된다는 것이 정말 이전처럼 돌아간다는 말인지, 정확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마스크 착용과 격리
현재 감염취약시설(입소형), 의료기관과 약국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이나, 6월부터는 의원과 약국은 마스크 착용이 권고로 전환됩니다. 다만, 병원급 이상, 감염취약시설(입소형)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확진 되었을 경우, 현재는 7일간 격리해야 하지만 6월부터는 5일 권고 전환으로 변경됩니다. 따라서 6월부터는 확진된 후에도 외출이 가능하게 됩니다.
진단/검사
아직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겸사소 PCR, 의료기관 PCR/RAT 검사가 유지되고 있으나, 6월부터는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이 중단됩니다. 검사/진단은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의료기관 PCR/RAT을 통해 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에서 입국 후 3일 차에 PCR 검사가 권고되고 있지만 다음 달부터는 입국 3일차 PCR 권고가 종료됩니다.
검사 및 입원, 치료 비용
6월 이후에도 코로나19 검사 비용은 우선순위 PCR 그리고 의료기관 RAT의 경우에만 무료(아래 글을 통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입니다. 전체 코로나 입원 환자의 입원비와 치료비는 지원됩니다. 치료제 또한 정부에서 일괄 구매하여 무상공급하며, 예방접종도 원하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 접종받으실 수 있습니다.
유급 휴가비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경우 종사자 30인 미만 기업의 경우 생활지원 유급 휴가비가 지원됩니다.
대응체계
현재까지 국무총리가 본부장을 맡았었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해체되는 대신 6월부터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체계로 축소 전환된다고 합니다.
비대면 진료
코로나 환자 재택치료에 활용되었던 비대면 진료가 코로나19 "심각" 단계일 동안에만 허용되었던 것이기 때문에 6월부터는 불법입니다.
이상으로 6월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 "심각"에서 "경계"로 전환함에 따라 변경될 내용 5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움 되셨길 바라며, 마지막까지 코로나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