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명보에 따르면 중국에서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15 시리즈가 예약판매 개시 후 1분만에 매진되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중국에서는 화웨이의 최신 스마트폰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번에 아이폰15도 중국인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15 중국 예약판매
보도에 따르면 16일 오후 8시에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 내 공식 애플스토어에서 아이폰15 시리즈의 예약판매가 시작되자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은 1분 만에 매진되었습니다. 애플스토어 홈페이지는 10분 만에 다운되었고, 이날 준비한 모든 재고가 팔렸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가장 인기 있는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의 배송이 2~5주 정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어 10월 첫 주 국경절 연휴 때 사용할 수 없을 것으로 안타깝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아이폰15 중국 재고
티몰 관계자는 "예약판매 시작 후 30분 동안 9차례에 걸쳐 재고를 보충했습니다"라며 "현재 아이폰15 프로 맥스가 가장 빠르게 팔리고 있으며, 아이폰15 프로도 매출이 많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배달 플랫폼인 메이퇀 와이마이에서도 아이폰15 시리즈의 예약판매가 시작된 지 30분 만에 매출이 2억 위안(약 366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중국은 애플의 세 번째 시장으로, 애플은 전체 매출의 약 19%를 중국에서 올릴 정도로 중요한 시장입니다. 그러나 화웨이가 최근 출시한 '메이트 60 프로'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애플의 중국 판매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메이트 60 프로'는 미국 제재를 통과하여 첨단 반도체 장비와 함께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중국 소비자들은 자국 스마트폰 기술의 발전에 열광하며 '메이트 60 프로'의 인기를 보여주었고, 화웨이는 해당 스마트폰의 출하량 목표를 20% 늘렸습니다.
아이폰15 중국 금지령 부인
중국 정부가 공무원들에게 아이폰 사용을 금지하는 지침을 내렸다는 보도도 나왔지만, 중국 정부는 그런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고 부인하였습니다.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이폰15에 대한 반응이 분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모두 투기꾼들이 사갔다"라고 반응하면서 다른 사람들은 "나도 사고 싶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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