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부문 1위
"더 글로리"가 11일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 부문 1위를 기록하여 화제입니다.
공개 후 3일만에 시청시간 2541만 시간을 기록, 1월 2일부터 8일까지 시청 시간 8248만 시간을 기록하여 누적 1억 시간을 기록하였습니다. 프랑스, 호주, 독일, 브라질, 캐나다, 멕시코 등 62개 국가의 TOP10 리스트에도 올라 전 세계의 시청자를 사로잡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더 글로리"는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태양의 후예"를 집필했던 김은숙 작가와 "비밀의 숲"을 만든 안길호 감독의 작품으로 배우 송혜교가 뛰어난 연기력을 통해 흥행시켰습니다. 내용은 어린 시절 학교 폭력을 당하며 살아온 한 여자가 치밀한 계획으로 성인이 되어 가해자들에게 처절하게 복수하는 이야기입니다. 고데기로 화상을 입히는 등 잔인한 학교 폭력 장면이 자세히 묘사되어 있으며, 송혜교의 절제된 연기력과 '학폭 5인방' 각자의 연기도 드라마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라는 데이터분석 업체의 분석 내용을 살펴보면, 더글로리의 OTT플랫폼 화제성 점유율은 54%에서 73.5%까지 올라갔으며 이는 2위인 티빙"아일랜드"의 약 10배 정도입니다. OTT 콘텐츠 뿐만아니라 출연자 화제성 또한 송혜교가 2주 연속 1위, 기타 출연자 6명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더 글로리의 화제성 점수가 과연 2021년 "오징어게임"의 기록을 넘을지가 매우 기대 되며, 시즌 2는 3월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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